:: 언론보도 리스트
> 팔공산약초탕 관광명소로 시지정 / 2003년 4월 25일 매일신문
> 최초의 약초를 이용한 목욕탕 / 매거진 '레일로드' 2003년 1월호
> 최근 각광 받고있는 한방뷰티 목욕문화 / VOGUE KOREA 별책부록 '2003 S/S BEAUTY BOOK 1월호
> 모의관광에 참가한 외국인 - 팔공산 약초탕 지목 / 2002년 4월 1일 매일신문
> 약초와 구들방 / 2001년 7월 7일 조선일보
> 산행에 지친몸 , 약초탕으로 '개운'
> 한약으로 하는 건강 목욕 ! 한약 목욕탕 '약초와 구들방'/ 2000년 3월 2일 주간매일, 정보마트
 
 


국내 최초 개인목욕탕 겸 약초 목욕탕
경주 손씨 집안의 비방으로
약재 만들어

대구시 동구 중대동 파계사 바로 아래에 자리한 「약초와 구들방(대표 손진걸·36)은 국내 최초의 개인목욕탕이자 약초목욕탕이다. 지난해 1월 문을 연 이곳은 건강을 누리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권장할만한 장소다.
이곳의 특징은 우선 개인 욕조. 남탕과 여탕에 각각 22개의 개인욕조가 설치돼 있다. 배를 만들때 사용한다는 「스키목」으로 만들어진 욕조는 한 사람이 들어가 목욕을 할 충분한 공간을 제공한다. 욕조에 물을 절반 정도 채우면 여기에 가장 중요한 약재가 첨가된다.
이 약재는 당귀, 박하, 오가피 등 14가지 내외의 약재를 말린뒤 분말로 만든 것으로 광목 주머니에 쌓여져 물에 서서히 풀어진다. 이 약재는 증상에 따라 가감된다.
약재들은 주인 손진걸씨의 경주 손씨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비방이다.
손씨에 따르면 혈액과 기의 순환을 활발하게 시켜줘 저항력과 면역력을 높여 준다고 했다. 구체적으로는 중풍과 어혈, 교통사고 후유증, 아토피·건성·주부습진과 같은 피부병, 치질, 비듬과 탈모 등에 특히 효과가 있다는 것. 물론 가벼운 감기는 금방 떨어지고 건강증진에도 좋다고 했다.
이와 함께 탕 한쪽에는 황토로 만든 굴이 있어 사우나 효과와 함께 약재의 효능을 극대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원하는 사람들은 전문마사지사로부터 율무 등을 넣은 미백초 마사지, 발마사지 등도 받을 수 있다.
목욕을 끝내면 휴게실에서 약차를 마실 수 있고, 집에서 약재목욕을 원하는 사람들은 이곳에서 파는 약재분말을 구입하면 된다.
한편 이곳은 지난 4월 대구시로부터 테마관광코스로 지정돼 일본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차츰 늘어나고 있다. 또 약재의 효능을 검증받기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효능검증 의뢰를 계약하는 단계에 있다. 이중 가정용 입욕재와, 기미·주근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약초비누
는 올 대구시 관광상품전시회 공모
 
전에 출품해 특별상을 수상하고 이달 중순 전국대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일본에도 최근 일본의 한 TV방송에 의해 방영되기도 했다.
입욕료는 기본이 6000원에서부터 특별히 제조한 약술을 첨가한 술탕이 1만5000원까지 있다. 미백마사지는 4000원, 발마사지는 2만원이다.
그러나 약재의 원가가 워낙 높은데다 개인욕조여서 남녀탕을 합쳐 최대로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이 50명도 되지 않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는 수지가 맞지 않는 사업이다.
주인 손씨는 건축업을 하다 집안의 비방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 일을 시작했다.
손씨는 『피부질환은 물론 재활에도 큰 효과가 있기 때문에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가 있으면 약재목욕탕을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전수해 주고 싶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이와 함께 경제사정이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무료 또는 저렴한 가격으로 약재를 공급하고 싶다는 뜻도 전했다.☎(053)982-2030

( 박원수기자 )